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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통신]/차, 버스9

택시 라오스에서는 택시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없는 것은 아니다. 가~~~끔 길에 돌아다니는 택시를 볼 수 있다. 택시가 생기기 전에는 거의 모든 대중 교통이 뚝뚝이였다. 하지만 뚝뚝이의 가격이 비싸고, 매번 흥정해야하는 피로감 때문에 뚝뚝이를 기피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때쯤 택시 회사가 생기기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택시가 흥행하지는 못했다. 별로 메리트를 느낄만한 것이 없었던 것 같다. 그러던 차에 LOCA라는 것이 생겼다. 외국의 Grab과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이 되는 교통 시스템이었다. LOCA가 생긴 이후에 외국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앱을 켜서 로카를 이용하고 있다. 교통비도 오히려 뚝뚝이보다 비싸지 않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택시는 더더욱 설자리를 잃었던것 같다. 택시를 가장 많.. 2022. 9. 7.
거리 풍경 - 차, 버스 위앙짠과 지방을 오가는 버스 중에는 한국에서 건너온 오래된 버스들이 있다. 한글을 지우지 않고 다니는데, 너무 오래돼서 그런지 뒷쪽을 열어서 공기가 통하도록 하면서 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요즘은 많이 없어지긴 했는데, 차에 에어컨이 안 돼서 문을 열고 다니는 버스를 가끔 볼 수 있다. 예전에는 앞 유리가 없는 트럭들도 다녔었다. 라오스의 상황이 좋아지면서 이런 모습들은 보기 힘들게 되었다. 라오스 번호판이 아닌, 태국, 베트남이나 중국 번호판을 단 차들이 시내에 돌아다닌다. 아직 라오스는 매연에 대한 단속이 심하지 않다. 그래서 매연을 뿜으며 다니는 차량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환경을 생각해서인지 중고차의 수입은 금지된 상태이다. 2022. 6. 7.
전기차 (ລົດໄຟຟ້າ) ESG의 물결때문에 그런지 라오스에도 전기차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거의 대부분은 중국차들이다. 유류값이 급 상승하면서, 사람들이 전기차와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전기 차량이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2022.05.22에 처음으로 전기차량 충전소를 비유몰에서 봤다. 그래서 그런지 비유몰에서 랜드로버 전기차를 전시 판매하고 있었다. 코이카 사무소가 있는 비엔티안 플라자 주차장에도 Loca 회사에서 설치한 전기차량 충전 시설이 있다. 2022. 5. 22.
차량 개조 라오스에서는 차량 개조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지 않다. 시골로 가면 일반 차량으로는 접근이 힘든 곳도 많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도 해 본다. 2022. 5. 4.
침대 버스 지방으로 내려가는 버스는 언제나 짐으로 가득차서 내려간다. 오래간만에 지방으로 내려가는 마음에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 가기 때문이 아닐까? ^^ 2022. 4. 30.
버스 터미널 Last update 2023.05.10 어느 지역을 가던지 버스 터미널이 있다. 그리고 버스 터미널이 아니더라도, 중요 지역에는 버스를 탈 수 있는 여러 곳들이 있다. 던눈 삼거리는 시내에서 외곽으로 빠지는 교통의 요지다. 이 곳에는 남부로 내려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쉽게 보인다. 꼭 버스 정류장이라고 써 있지 않아도, 이렇게 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 곳곳에 있다. 싸완나켓 버스 터미널 https://goo.gl/maps/2XxEtpRJ8kdLjYSN9 Savannakhet Bus Station · HQG2+8XM, Savannakhet, 라오스 ★★★★★ · 버스 회사 www.google.com 위앙짠 남부 터미널 https://goo.gl/maps/tKBVWAepaX4suCdB.. 2022. 4. 29.
식수, 물, 물배달 차 WHO에 의하면 설사로 매년 평균 2,300여명이 사망하며, 2007년 라오스 남부지역 쎄껑 주에서는 10개가 넘는 마을에 콜레라가 퍼져 감염자수가 21,363명에 달했다. 깨끗하지 못한 수돗물과 지하수에 노출돼 장티푸스, 설사, 콜레라, 피부병, 간염, 기생충 등 여러 질병들이 발생하므로 도시 지역에서는 씻는 물을 제외하고 수돗물을 식수로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빗물을 제외한 라오스 물은 지역적 특성상 철분, 석회질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장기간 마실 경우 체내에 축적되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아직도 우물이나 저수지에서 물을 길어 식수로 사용하거나, 빗물 을 모아두었다가 사용하는 등 깨끗한 식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식수 관련 사고가 도시에 비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 2022. 4. 29.
교통체증 라오스도 출퇴근시기에는 차가 막힌다. 사고가 난 경우에는 대책없이 막힐때도 있다. 루앙파방에서 우돔싸이 가는 길목. 차가 고장나서 서 있고, 그 앞 뒤로 차가 밀려있는 모습. 이 구간은 화물차가 많이 지나가고, 고창 차량이 많아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임 2022. 4. 23.
자동차 좋은 번호판 라오스에는 좋은 번호판들이 많다. 돈 많은 사람들은 웃돈을 들여서 좋은 번호판을 산다. 번호판이 없는 채로 돌아다니는 차들을 볼 수 있다. 새 차를 사고, 번호판을 받기 위해서 서류 진행중인 차들이다. 경찰한테 잡혀도 서류를 보여주면 된다고 한다.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