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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캔9

롯캔(음료) - 깨오싸(ແກ້ວຊາ) 정확한 이름은 깨오싸놈따이완(ແກ້ວຊານົມໄຕ້ຫວັນ). 즉, '타이완 차 한 병' 이라는 뜻 야시장이 시작되면, 캠컹 야시장의 먹자골목의 끝자락 꺾어지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를 롯캔이라기 보다는 차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맛도 좋고, 무엇보다도 모든 음료가 10,000킵으로 저렴하다. 2022.06.12 가격이 올랐다. 13,000킵 [개인평점 ★★★★★] https://goo.gl/maps/mwGbKwFsuiNm46Yn9 2022. 5. 19.
롯캔(ລົດເຂັນ) - 전통 모습(이동식) 라오스인들은 상점에 들어가는 것 보다는 길가에서 사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한가 보다.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필요한 것이 보이면 서서 사는... 롯캔은 육류를 파는 롯캔부터 시작해서 없는 것이 없을 정도다. 롯켄은 아니지만, 시골에 가면 길가에 좌판을 깔고 육류(고기)를 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점점 사라저가고 있긴 하지만... 2022. 5. 4.
자전거 (ລົດຖີບ) 라오스 사람들은 자전거를 많이 탈 것 같은데, 사실 자전거를 생각보다 많이 타지는 않는다. 이유는 더워서 인듯 하다. 시골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그리고 도시에서는 외국인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코로나19로 오토바이 유류비가 많이 오른 후 부터는 전동 자전거가 종종 눈에 뜨인다. 라오스에서는 가끔 젊은(나이 어린) 스님이 전동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젊은 스님을 '쭈와'라고 하는데, 쉽게 말하면 스님 인턴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에게는 규율이 엄격하지 않고, 일반스님보다 많은 자율이 주어지기 때문에 전동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보여진다. 원래 라오스에서 스님은 전동기가 붙어있는 운송수단을 직접 운전하면 안된다. 2022. 4. 29.
'완씬(ວັນສິນ)'과 '막뱅(ໝາກເບັງ)' 라오스는 음력으로 한 달에 두 번 완씬(ວັນສິນ)이 있다. 완씬 전날에는 길거리에서 막뱅(ໝາກເບັງ)이라고 하는 바나나 잎으로 만든, 절에서 공양하는 것을 판다. 길거리에 많기 때문에, 막뱅을 팔면, '내일이 완씬이구나.'하고 생각한다. 완씬에는 노동자는 일을 하지 않는다. 완씬에 일하면 다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22. 4. 28.
2021.10 야시장 스케치 2021.12.10 야시장 스케치 2022. 4. 25.
103병원 앞 먹자골목 103병원 앞에는 늘 롯캔이 있다. 아침 모든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았을 때에도 이곳 롯캔은 장사를 한다. 늦은 밤에도 롯캔은 장사를 한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가족들에게 이 곳의 롯캔은 고마운 존재임이 틀림없다. 2022. 4. 24.
탓루앙 광장 (국회 앞 광장. 2016년~2022년) 탓루앙 광장의 밤은 아마도 저녁 7시가 분기점인 듯 보인다. 7시 이전에 가면 사람도 많고, 산책하는 개들도 많고, 에어로빅하는 분들도 많고... 그런데 7시가 넘어가면 하나둘씩 없어지는데, 8시 정도 되면 썰렁해진다. ㅎㅎ 요즘은(2022년) 밤에 이곳에 약 30분 정도 운동을 하러 오는데, 올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자유롭다는 생각이 든다. 국회 앞 광장인데, 노래를 광장이 떠나가라 크게 틀어놓고 에어로빅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광장을 걷거나 뛰어다니면서 운동하는 사람들, 롯캔 주변에서 음식을 먹는 사람들, 가로등 밑에 삼삼오오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음식을 먹는 사람들, 개와 함께 뒤어다니는 사람들, 가족이 모두 나와서 그냥 바닥에 옹기종기 않아서 쉬고 있는 모습, 젊은이들이 모여서 운동하는 .. 2022. 4. 23.
2022.04 야시장 스케치 2022.04.17 지인과 함께 캠컹 야시장에... 오징어 롯캔이 많이 보인다는 느낌이 듬.... 오뎅을 쪄서 파는 롯캔. 간판에 싸문파이(ສະໝຸນໄພ, 한방제)라고 써 있음.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옴 땀을 파는 롯캔. 피트니스복 차림의 아가씨가 있음.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 막파오(야자수). 15,000킵 2022.04.22 예전에는 캠컹 주변의 야시장 뿐만 없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지만, 요즘은 곳곳에 야시장이 많이 세워지는 듯한 분위기다. 캠컹 주변 뿐만 아니라, 홈아이디얼 부근, 그리고 캠컹 부위에서 한 블록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도 야시장이 세워져서 롯캔이 가득하다. 1년 중 이맘때에 두리안이 가장 많다. 요즘 이곳 말고도 듀리안을 파는 과일 가게가 많다. 위 쪽 팔랑개비가 돌아가는것이 .. 2022. 4. 23.
롯캔(ລົດເຂັນ) - 현대식 모습 코로나19 시기쯤해서 라오스에는 롯캔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직접 매장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기보다는 밖에서 간단히 주문해서 먹거나 가져가는 것을 더 선호하기 때문인 듯 하다. 전통모습의 롯캔이 이동식이라면, 현대적인 모습인 롯캔은 미니 상점이라고 볼 수 있다.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