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인의 예의범절과 행동
마라냣(ມາລະຍາດ, 예의범절)이라는 의미는 사람의 개인적인 특징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사회 내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의미하기도 하며, 사회의 선호도(ຄ່ານິຍົມ)와 관련이 되어 있기도 하다. 사회 내에서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떠한 예의범절이 선호되는가에 대한 예는 다음과 같다: 라오스에서는 사람을 만났을 때, 두 모손을 모아 합장하며 인사하는 사람이 예의범절이 좋은 사람이다. 반면 유럽의 경우 친구나 친척을 만났을 때 껴안으며 입맞춤을 한다.
깐빠픗(ການປະພຶດ)의 의미는 행동양식이나 실제로 표현되는 것을 의미한다. 몸으로 표현되는 것으로, 물건이나 생명이 있는 것 등과 관련이 있다. 특히 사람 간의 관계나 사람과 동물과의 관계를 말한다. 이는 사람과의 예의범절과도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자신의 예의범절과 행동이나 실제로 외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라오인에게 있어서 예의범절과 행동은 라오인이 선호하는 품성(ຄຸນສົມບັດ)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래와 같다.
- 행실이 점잖고(ນິໄສອ່ອນໂຍນ), 얌전하다(ມີຄວາມຄ່ຽມຄົມ)
- 어른과 연장자의 말에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을 알다 (ຮູ້ຈັກເຄົາລົບເຊື່ອຟັງຜູ້ໃຫຍ່ ແລະ ຜູ້ອາວຸໂສ)
- 손님을 섬기고, 친구를 사랑하며, 마음이 너그럽다.
- 부모의 은혜에 보답할 줄 알아야 한다. (ມີຄວາມກະຕັນບູຕໍ່ຜູ້ມີພະຄຸນ)
- 평온함(ຄວາມສະຫງົບ)과 남을 괴롭히지 않는 것(ບໍ່ບຽດບຽນ)을 좋아한다.
이러한 특징 외에도, 라오스인들이 선호하는 자질(ຄຸນສົມບັດ)이 있는데, 그 예는 다음과 같다: 근면, 신의(ຄວາມຊື່ສັດ-ຈິດໃຈ), 겸손 – 자신을 자랑하지 않는 것 – 여러 말 하지 않는 것(ບໍ່ຖະແຫຼງແປງລີ້ນ) - 거짓말하여 속이지 않는 것, 노동에 대한 대가를 아는 것, 혹은 은혜에 대한 보답을 하는 것, 남에 대해 수근거리거나 험담하지 않는 것 – 그러한 빌미를 찾지 않는 것 등을 들 수 있다.
📎 참고문헌: ວິຊາ ລາວສຶກສາ 1, 라오스 국립대학교, 2016
라오스인들은 관공서에 들어갈 때, 모든 사람들이 관공서 문 앞에서는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오토바이를 끌고 문을 통과한다.
관례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라오스 여성의 경우 주머니가 많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 같은 물건을 뒷주머니나 허리춤에 넣는 경우가 많다. 쉽게 떨어지거나 잃어버릴 것도 같은데...
스님들은 여성을 가까이 하지 못한다. 그래서 접촉은 물론 옆에 앉는 것도 안된다.
뚝뚝이에서 스님과 여성이 같이 타게 되자, 여성이 멀찍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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