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싸왕옹 왕 (ພຣະບາທສົມເດັຈພຣະເຈົ້າມະຫາຊີວິຕສີສວ່າງວົງສ໌)

씨싸왕옹 왕(ພຣະບາທສົມເດັຈພຣະເຈົ້າມະຫາຊີວິຕສີສວ່າງວົງສ໌)은 루앙파방 왕국(the Kingdom of Luang Prabang)의 왕 이었으며(재워: 1885년 7월 14일 ~ 1959년 10월 29일), 이후 라오스 왕국(the Kingdom of Laos, )의 왕이 되었다. (재위: 1904년 4월 28일 ~ 1959년 10월 29일)

 

그는 1885년 7월 14일 루앙프라방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루앙프라방 왕 자카리네(Zakarine)였고 어머니는 통시(Thongsy) 왕비였다. 그는 사이공의 리세 샤셀루프라우바트(Lycée Chasseloup-Laubat)와 파리의 에콜 콜로니얼(l'École Coloniale)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플레이보이" 왕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는 15명의 아내로부터 50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그 중 2명은 그의 이복 자매였고, 1명은 조카였다. 14명의 아이들이 보트 사고 후 메콩강에서 죽었다.

 

1904년 3월 25일 아버지가 사망하자 그의 뒤를 이어 루앙프라방의 왕이 되었다. 루앙프라방은 당시 프랑스가 인도차이나를 다스리고 있었기에 프랑스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1904년 4월 15일 루앙프라방 옛 왕궁(old Royal Palace)에서 왕위에 올랐고 1905년 3월 4일 왕위식을 거행했다.  그의 재위 초기 몇 년 동안, 프랑스는 그를 위해 현대적인 궁전인 루앙프라방 왕궁(the Royal Palace of Luang Prabang)을 지었다. 1931년 후아판 주, 1942년 후아콩 주, 씨앙쿠앙 주, 위앙짠 주, 1942년 쌈파싹 주, 1946년 싸이냐부리 주를 통합했다.

그는 라오스에서 프랑스 통치의 평생 지지자였으며, 1945년 라오스의 민족주의자들과 협력하는 것을 거부하였고, 라오 이사라가 라오스의 독립을 선언하면서 폐위되었다. 1946년 4월, 프랑스가 다시 한번 정권을 잡았고 그는 왕으로 복권되었다.

1959년 씨싸왕 옹이 사망하기까지 그는 루앙파방과 라오스를 55년간 통치하였다. 사망 당시 그는 현대 라오스 역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통치한 왕이었다.

그가 병이 났을 때, 그는 그의 아들 사방 바타나(Savang Vatthana)를 황태자로 삼았다. 1959년 그가 사망하자 그의 아들이 뒤를 이었다. 그는 1961년 왓 탓루앙(루앙프라방)에 화장되어 묻혔다. 장례 행렬 동안 그의 장례 행렬은 7개 머리가 달린 뱀인 나가의 조각이 새겨져 있는 12미터 높이의 나무 영구차에 의해 옮겨졌다. 태국 대표인 바누반두 유갈라(Bhanubandhu Yugala) 왕세자를 비롯한 많은 대표들이 국장에 참석했다.

그의 이름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싸싸왕옹 대학은 1975년 라오스에서 공산당이 집권하면서 폐지되었다.

그가 프랑스 연합으로부터 독립을 이끌었기 때문에, 그의 동상은 공산주의 혁명에서 살아남았고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안에 남아있다. 두 동상 모두 그가 백성들에게 헌법을 내리는 행위를 묘사하고 있다.

 

참고: https://en.wikipedia.org/wiki/Sisavang_Vong

 

2022.05.03 씨싸왕옹 왕 동상. 왓씨므앙 옆에 있다.

https://goo.gl/maps/DgMHQWpDDcRq42xD6

King Sisavangvong Statue · XJ49+X2J, Vientiane, 라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