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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전통문화,절기,축제,놀이52

탑돌이 - 위안티안(ວຽນທຽນ) 탑돌이를 라오어로 위안티안이라고 하는데, 위안티안(ວຽນທຽນ)은 초(ທຽນ)를 들고 돈다​(ວຽນ)는 의미이다. 매달 완씬(보름)에는 탓루앙 위안티안 탑돌이가 있다. 보통 오후 6:30 정도부터 스님들의 염불이 시작되며,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오후 7:00 정도 되면 탑돌이가 시작되며, 8시 정도면 다 마무리가 된다. "탑돌이"는 불교 문화의 하나로 한국의 민속놀이이기도 하다. 불교에서는 석가모니가 입적하자 그 유골을 8개의 탑 속에 나누어 두었다고 한다. 이후 불탑(佛塔)이 건립되었고, 재료에 따라 목탑·석탑·철탑(鐵塔)·전탑(塼塔) 등이 있다. 한국에는 석탑이 제일 많고 목탑으로는 속리산 법주사 팔상전이 있을 뿐이다. 불교의 재(齋)를 지내거나 의식이 있을 때는 승려와 신도들은 불탑의 둘레를 .. 2022. 4. 24.
결혼식 - 전통적 방법 라오스의 젊은이들은 일찍 결혼하는 편이다. 시골에 살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5~17살 정도에 결혼을 한다. 너무 일찍 결혼해서 많은 문제를 야기하기도 하지만, 반면에 아이를 많이 낳는 편인 것 같다. 라오족의 결혼행사는 가정의 상황에 따라 크거나, 작게 치뤄진다. 옛적부터 내려온 관습에 따라 결혼식전날의 준비를 하는데, 이를 ‘깐운덩(ການອຸ່ນດອງ)’이라고 부른다. 이 행사는 신랑집과 신부집에서 각각 진행되는데, 여기에는 친척과 친한 친구가 와서 일을 돕는다. 여러가지 물건들이나, 음식을 준비할 때 사용되는 물건이라던지, 같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며 먹을 라오스 전통술(ເຫຼົ້າຂາວ) 등을 미리 준비한다. 하지만 현재는 문화가 새롭게 바뀌었다. 요즘 큰 도시에서는 맥주를 주로 마신다. 결혼하는 .. 2022. 4. 23.
모래탑 장식 (ການຕັບພະທາດຊາຍ) ‘모래탑장식’ 전통은 라오스인들에게 오래전부터 내려오던 전통 중 하나이다. 라오스인들에게는 업보(악업, ເວນກໍາ)와 죄사함(ບາບບຸນຄຸນໂທດ) 믿음이 있다. 함께 모래탑(ພະທາດຊາຍ)을 장식하는 것은 발에 묻은 외부의 흙을 절 안으로 다시 돌려보냄으로써 업보를 없애버리고 죄에 대한 사함을 받는 것(빚을 갚는 것, ໃຊ້ໜີ້)이다. 같이 절로 나오는 것은 미래에 공덕을 쌓는 것(ການສ້າງບຸນກຸສົນ) 이며, 공동체간 연대를 쌓는 것이다. ປະເພນີ ຕົບພະທາດຊາຍ ເປັນປະເພນີ ທີ່ຕິດພັນ ກັບຄົນລາວ ມາແຕ່ດົນນານ, ໂດຍຄົນລາວ ມີຄວາມເຊື່ອຖື ເລື່ອງ ເວນກໍາ ແລະ ບາບບຸນຄຸນໂທດ. ການຮ່ວມຕົບພະທາດຊາຍ ເປ.. 2022. 4. 23.
2022년 라오스 삐마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