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처리문제
정부차원에서 폐기물 관리가 소극적이다. 수도와 4개 주에 매립지가 있으나 처리 구역이 너무 작고 침출수 수집 및 모니터링을 거의 하지 않는다. 도시폐기물의 2/3이상이 재활용 가능하나 아직 처리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수거되는 쓰레기의 양보다 수거되지 못한 쓰레기의 양이 더 많다. 무단 투기나 소각으로 처리된다. 이로 인한 공기 오염이나 수질의 저하에 대한 경각심은 희박하다
건기 중반에 접어들면, 산자락의 나무와 풀을 베어 쓰러뜨리고 불태워 화전을 일군다. 청소를 한다면서 쓰레기를 긁어 모아 불태우면 하늘이 뿌옇고 석양의 붉은 노을이 장관이라면서 여행자들은 탄성을 지른다. 바나나 잎으로 식품들을 싸주던 상인들은 편리한 비닐 봉투로 대체했으며, 아무 의식도 없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용 후 아무데나 던져 버린다.
전 세계 전자폐기물이 연간 2천 5백 만톤에 이른다. 미국 전자폐기물의 40% 가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로 수출된다. 라오스 국회는 전자폐기물 수입 제한 법령을 승인하고 공포를 앞두고 있다. 그러나 질 좋은 폐기물이라는 명목으로 수입을 승인할 수도 있기에 여러 NGO 들과 사회단체들이 좀 더 주목해야 할 것이다
큐! 라오스 (2019) 라오스 지역연구, p174
쓰레기를 버리는 것을 보면 그 나라 사람들의 위생 의식을 알 수 있을까?
대체적으로 라오스는 전반적으로 보면 깨끗한 편이지만,
아직까지 라오스인들은 쓰레기를 그냥 막 버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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