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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 사람]/과일30

물밤, 막헤오 (water chestnut, แห้ว, ກະຈັງ) 물밤. 밤 정도의 크기인데, 까 놓으면 달달하니 맛이 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참 좋다. 라오어로는 막까짱(ໝາກກະຈັງ) 태국어로는 막헤오(ໝາກແຫ້ວ)라고 한다. 라오인들 간에도 '막까짱' 보다는 '막헤오'로 더 많이 부르는 것 같다. 아마도 태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보인다.원래 옛날 라오스에는 이 과일이 그리 유명하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라오어로 까짱(ກະຈັງ)은 보통 절의 기와 등에 많이 있는 불꽃 모양의 문양을 일컫는 말이다.  물밤의 정식명칭은 '남방개'라고 하며 태국어의 정식명칭은 'แห้วทรงกระเทียม'다. 학명은 Eleocharis dulcis 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Eleocharis_dulcis Eleocharis d.. 2025. 2. 1.
미분류 과일 사진을 찍었는데... 이름을 잘 모르겠는 과일들... 2023. 2. 4.
우유과일 - 막놈(ໝາກນົມ), 막양(ໝາກຢາງ) 이 과일을 먹다보면 노란 액이 흐르는데, 그 흐르는 약이 우유같기도 해서 막놈(ໝາກນົມ), 혹은 고무나무에서 고무가 흘러나오는 것 같다고 해서 막양(ໝາກຢາງ)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Star apple 학명은 Chrysophyllum cainito 이다. 우유과일은 라오스에서는 2월 경에 익는다. 1월에 따면 좀 설익은 면이 없지않다. 과일을 쪼개보면 가운데 투명한 부분과 겉에 자주색의 색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색이 있는 부분을 떫고, 가운데 투명한 부분은 달다. 잘 익으면 전체가 투명해 진다. 눌러 짜면 우유같은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 먹어보면 매우 달다. 그냥 먹다보면 끈적끈적한 하얀 액체가 나와서 잎 부위에 묻는데, 입 부위에 하얀 물질이 뭍으면 알러지 반응 같은 것이 보이거나, 떼기 힘들어.. 2023. 2. 1.
라뭇 (ລະມຸດໄຂ່ຫ່ານ, Sapodilla) '라뭇카이한' 혹은 '라뭇(ລະມຸດ)' 이라고 하는 이 과일은 라오스에서는 추운 12월이 제철인 과일이다. 2022년 12월 말 루앙파방에 갔을 때도 보았고, 2023년1월 디마트에 가서도 보았다. 그리 맛이 있지는 않다. 2023. 1. 2.
막쌀라(ໝາກສະລະ) 약간 시기도 하고, 단것 같기도 하고... 그렇게 맛있는 과일은 아니다. 껍데기에 바늘같은 것이 돋아나 있다. 맛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라오스인들은 미원과 설탕, 소금, 후추 등으로 된 양념을 찍어 먹는다. 2022. 11. 26.
노니 (막녀, ໝາກຍໍ, Beach Mulberry) 노니를 과일로 봐야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영양을 많이 함유한 '야픈므앙(ຢາພື້ນເມືອງ, 전통약제)'의 한 종류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노니는 라오스어로 막녀(ໝາກຍໍ), 영어로는 비치멀베리(Beach Mulberry)라고 한다. 이전에 한국에서 영양제로 한참 인기가 있었던 과실이다. https://www.phakhaolao.la/kb/0000289?q=%E0%BB%9D%E0%BA%B2%E0%BA%81%E0%BA%8D%E0%BB%8D&p=search ໝາກຍໍ / Beach Mulberry Pha Khao Laos is Lao PDR's first online and interactive agrobiodiversity platform www.phakhaolao.la ການນຳໃຊ້ 사.. 2022.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