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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종교,의식,토속신앙25

라오스 절의 구조 (구성 요소) 라오스 절(왓, ວັດ)은 단순히 스님들이 수행하는 공간을 넘어,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소다. 절이라고 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5가지 구조물이 있어야 하며, 이 구조물이 다 갖추어지면 비로소 절이 다 완성 되었다고 말한다. 그 의미는 이 절의 주지 스님이 다른 절로 가서 개척할 수 있다는 말이다. 실제로 라오스에서 아래의 5가지 요소를 다 갖추기 위해서 열심을 다 한 다음에, 완성된 후 다른 절로 간 스님의 이야기를 들었다.   꾸띠 (ກຸຕິ): 스님들의 거주 공간으로, 보통 여러 채의 작은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단순히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수행과 공부,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쌀라 (ສາລາ):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다목적 공간을 말한다. 집회, 의식, 손님 접대, 식사.. 2025. 1. 14.
허탐마싸파(ຫໍທັມມະສະພາ) - 법회장 '허 탐마사파(ຫໍທັມມະສະພາ)'는 비엔티안 수도의 탓루앙 사원 경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9년에 종교 시설 및 각종 의식 장소, 승가(僧伽)의 행사를 위한 장소로 사용하기 위해 건설되기 시작했습니다.2005년에는 탐마사파 지붕에 첨탑을 올리는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2009년에는 태국 나콘랏차시마 주 단쿤톳 군 반라이 사원의 쿤 파리수토 스님(พระเทพวิทยาคม หลวงพ่อคูณ ປະຣິສຸທໂທ)이 제자들의 신앙심을 모아 당시 건축 자금 마련을 위한 단합 카티나(ผ้าป่า, 탁발의 일종)를 봉헌했습니다.2010년에는 이 탐마사파 본당에 모셔진 주존불(พระประธาน) 모시는 봉헌식이 있었습니다. 허탐마사파(ຫໍທັມມະສະພາ): 탐마사파는 불교 용어로, '법의 전당' 또는 '법회장.. 2024. 12. 29.
파밧 폰싼 사원(ວັດພະບາດໂພນສັນ) - 부처님 발자국이 있는 사원 부처님의 발자국이 있다고 해서 유명한 절이다. 비엔티안 시내에서 약 80km, 차로 1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다. 비엔티안은 아니고 행정구역상은 '보리캄싸이'에 위치 해 있다. 보리캄싸이주는 2016.01.20~23 축제기간 중에, 이 사원을 지역 문화 유산으로 선언한 바 있다.  또한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왓파밧과 왓폰싼은 다른 두 개의 절이다. 왓파밧은 도로 근처에 있고, 왓폰싼은 매콩강 근처에 있다. 두 사원간의 거리는 그리 멀지 않으나 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걸어서 가기는 멀다) 파밧(ພະບາດ)은 부처님(파 ພະ - 신)의 발(밧 ບາດ - 발)이라는 뜻이고, 폰싼(ໂພນສັນ)은 '나가'가 메콩강에서 나와 부처님이 앉아서 식사 할 수 있도록(싼, ສັນ - 신.. 2024. 8. 18.
기독교 - 몰몬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9. 12.
피따콘(피콘, ຜີໂຂນ, 가면귀신) - 므앙 빡라이 싸이냐부리에서는 사실과 민담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약 700년 전의 과거를 엿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종교 및 자연 유적지에는 전설로 장식된 흥미로운 역사가 깃들어 있습니다. 싸이냐부리에는 드물게 볼 수 있는 프라이(Phrai)족과 이우미엔(Iu Mien)족의 작은 공동체를 포함하여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습니다. 싸이냐부리로 떠나는 여행은 힘들 수도 있지만 진정한 라오스 체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싸이냐부리는 매년 2월 중순에 열리는 코끼리 축제와 코끼리 보호 센터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그 외에도 많은 볼거리가 있습니다! 유령 축제로도 알려진 '피따콘 축제(ຜີ 귀신 ຕາ 눈 ໂຂນ 가면, 가면을 쓴 눈 귀신)'는 라오스 싸이냐부리 주 빡라이(ປາກລາຍ).. 2023. 4. 6.
라오스의 종교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11.
제7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도시 지역에서 개신교는 많은 저지대 라오스 추종자들을 끌어들였습니다. 대부분의 개신교도들은 수도 위앙짠, 위앙짠, 싸이냐부리, 루앙파방, 씨앙쿠앙, 버리캄싸이, 싸완나켓, 짬빠삭, 아따쁘와 싸이쏨분 특별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지만 더 작은 교회는 전국에 걸쳐 있습니다. LFNC는 공식적으로 '라오스 복음주의 교회'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의 두 개신교 단체만을 인정하며 모든 비가톨릭 기독교 단체가 이 단체 중 하나에서 활동하도록 요구합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은 전국적으로 1,000명이 약간 넘으며, 위앙짠과 버깨오, 버리캄싸이, 짬빠삭, 루앙파방, 씨앙쿠앙 지방에 교회가 있습니다. 일부 교인들이 있지만 정부에서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 교파에는 감리교, 여호와의 증인, 그리스도 교회, 하나님의 성회, .. 2022. 6. 15.
기독교 - 썽컨(ສອງຄອນ) 교회 세 번째로 중남부 지역에 있었던 복음 전파의 내용이다. 1902년에 베트남을 통해 들어온 스위스형제단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었다. 앞에서 살펴본 북부지역과 서부 지역과는 달리 중남부 지역은 선교사가 정착하고 현지인과 함께 살면서 복음을 전하였다. 당시 라오스는 베트남, 캄보디아와 함께 인도차이나 프랑스 식민 지배 하에 있었다. 스위스 형제단은 불어를 하는 가브리엘 꽁텟(Gabriel Contesse)을 선교사로 훈련시켜 파송하였는데, 그는 모리스 윌리(Maurice Willy)와 함께 9월 4일 제노아에서 출발하여 베트남 사이공(호치민시)에 도착하였다. 그 곳에서 여러번 배를 갈아타고 메콩강을 거슬러 캄보디아를 거쳐 10월 30일에 라오스에 도착하였다. 일행이 정착한 곳은 지금은 싸완나켓도(道)에 속한 .. 2022. 6. 15.
기독교 - 나싸이 교회 라오스의 현지 교회도 코로나19 시대 때에 한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했다. 2022년 다시 대면 예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예배를 시작하면서 입구에 소독문을 설치 했다. Naxay Church https://goo.gl/maps/JbbVqwrHmqApMrco6 Naxay Church · XJ8M+HQW, Vientiane, 라오스 ★★★★☆ · 복음교회 maps.google.com 2022.06.26 외부 공간에도 어느정도 사람들이 채워지기 시작했다. 생일자 축복기도 하는 모습 2022.06.05 오순절. 2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교회 모임을 거의 못했었다. 2022년 오순절에는 이러한 것을 만회하기라도 하는 듯, 이 날은 기관마다 특송도 하고, 워십도 하고, 예배 후에 같이 식사도 했다. 이.. 2022. 5. 30.
허파깨오 (ຫໍພະແກ້ວ) 사원 / 허파깨오 박물관 씨싸켓 사원 맞은 편에 자리잡은 허파깨오 사원은 1565년에 왕궁에 속한 하나의 법당으로 건립되었으며, 이후 '파깨오'로 불리는 에머랄드 불상을 모신 이후에 더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1779년에 있었던 전쟁에서 승리한 태국의 씨암군대는 전리 품의 하나로 이 에머랄드 불상을 빼앗아 갔다. 이 불상은 현재 태국의 수도인 방콕 의 '프라깨오 사원'에 보관되어 있다 이 사원은 소실되었다가 1816년 아누웡왕(재위 1805-1828)에 의해 1차로 복원되었다. 1828년 아누웡 왕의 태국에 대한 반란 실패와 함께 다시 폐허가 된 허파깨오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인 1936년부터 1942년에 걸쳐 다시 복원되었다. 1975년 공산화 이후에 이 사원을 교육부의 관리하에 잠시 두었다가, 1987년부터는 '허파깨오 박물관.. 2022. 5. 11.
액땜 제사의식 (몽족) 라오스인들에게 종교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일부 사람들은, 자신들은 '쓰아피(ເຊື່ອຜີ)'한다고 말을 한다. ('쓰아피'는 '귀신을 믿는다'는 뜻이다) 2015년 라오스 인구 센서스에서 종교가 없다고 말한 31%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제로는 이렇게 귀신을 믿는 사람들이라고 추측된다. 랏쿠와이 몽족, 액땜의식 랏쿠와이에 봉사활동 갔다가, 우연히 한 가정의 액땜 의식을 보았다. 가정에 우환이 많아서 한다고... 몽족은 아직도 여러가지 제사의식을 지낸다. 또한 마을에 한, 두 명씩은 제사를 집도하는 무당과 같은 사람이 있다. 2021년에 다시 방문했을 때, 아래의 사진에 있는 집은 없어졌고, 제사의식을 지냈던 분도 다시 만나뵐 수 없었다. https://youtube.com/shorts/TQqtlZq9m.. 2022. 5. 9.
카톨릭 교회 (로마카톨릭) 위앙짠, 타켁-싸완나켓, 빡쎄 및 루앙파방 4개 교구에, 47명의 신학생을 포함해 총 4만 여명(전체 인구의 0.6%)의 로마 가톨릭 신자들이 있다. 이는 로마가톨릭 인구의 0.001%지만 매년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1642년 예수회 장드레리아가 최초로 선교하다가 5년 후 불교 승려들에게 추방 당했다. 1878년 북부 지역에서 선교활동이 재개되었지만, 1884년에 12명, 1889년에 5명의 사제가 순교하였다. 56년(1893~1949)간 프랑스 지배를 받으면서 엄격한 교리교육을 받아 지금까지도 전통을 잘 이어오면서 로마가톨릭문화가 자리잡게 됐다. 1975년 공산혁명 이후 교회의 재산을 몰수당하는 아픔도 겪었다. 남부의 타켁 교구는, 1886년 라오스가 태국 교구와 분리된 이후 첫 번째 성당이 세워진.. 2022.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