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직업10

야쿠르트 아저씨 옛날 한국에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있었다. 카트를 끌고 다니면서 가가호호 방문하며 야쿠르트를 팔았다. 라오스에도 야쿠르트를 파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동네에는 아저씨가 주로 팔러다니는데, 아주머니도 있을 것 같다. 옛날 생각도 나고.. 많이 파시나 모르겠다. ^^;;; 2023. 2. 1.
풀 깎는 사람, 풀 깎는 기계 라오스의 우기철이 되면 하루가 다르게 풀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잔디 혹은 풀을 깎는 것은 비단 직업을 가진 사람들만이 하는 것은 아니다. 학생이든, 직원이든 누구든지 필요에 따라서 풀을 자른다. 주로 기름을 넣는 풀 깎는 기계를 사용하지만,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도 있다. 전기를 사용하는 기계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고장 나면 고치기가 힘들다.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그래서 위험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름을 넣는 기계를 사용한다. 2022. 9. 6.
거리의 상인들 거리에 물건을 어깨에 매고 다니는 사람들,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손톱과 발톱을 소지 해 주는 사람들, 잠시 기다리는 시간에 간식거리를 판매하는 사람들... 2022. 5. 7.
거리의 걸인들, 정신 이상자 라오스에는 생각보다 걸인들이 많지 않다. 2011년 라오스에 처음 들어올 때만 해도 거리에 걸인을 거의 볼 수 없었다. 다만 정신이 좀 온전하지 않은 사람들을 간혹 볼 수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라오스가 발전하면서, 외국에서 사람들이 많이 관광을 오면서, 외국인이 주로 다니는 야시장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걸인이 점차 늘기 시작했다. 특히 젖먹이를 안고 있거나 아이들과 함께 구걸을 하는 걸인들을 야시장이나 시장에서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라오스인들은 마음이 참 좋은 것 같다. 걸인들에게 돈을 건네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불교적인 세계관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수도 위앙짠 시내의 거리를 배회하는 행려병자들과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도 구걸에 의지하여 사는.. 2022. 5. 6.
미화원 10년 전 라오스에 처음 왔을 때, 라오스의 거리는 깨끗한 편이라고 느꼈다. 미화원들의 노력이 아니었을까? 물론 외곽을 나가거나 한적한 곳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사람들이 좀 있기는 하다. ㅜㅜ 쓰레기 차는 정기적으로 정해진 구역을 순회한다. 물론 쓰레기가 나오는 양에 따라서 비용을 받는다. 6개월, 12개월 단위로 청구를 한다. # 환경 미화원, 쓰레기 차, 2022. 4. 29.
택배 코로나19 이후로 가장 많이 늘어난 직종이 택배 관련 운송업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코로나19가 거의 끝난 2022년 4월 현재, 라오스 거의 모든 동내에 택배 사무실이 있다. door-to-door 서비스 까지 생긴 것 같다. 전국 망을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회사가 훙아룬 택배(ຮຸ່ງອາລຸນ ບໍລິການຂົນສົ່ງ, HAL logistics) 다. '젠눗'이라는 물류회사는 태국에서 보낸 물건을 받는 곳이다. 이곳에서 태국으로 물건을 보내지는 못한다. 17°56'22.9"N 102°38'49.6"E https://goo.gl/maps/ddAfg8AcaLY8YxQM6 2022.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