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t update: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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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불발탄 문제는 1954~1975년까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인도차이나 전쟁’의 격변사에 기인한다. 미국은 공식적으로 북베트남과 전쟁을 시작하면서 1964년부터 1973년까지 태국 동북부 우돈타니 공군비행장에서 출격한 B-52등의 전폭기가 58만회 이상에 걸쳐 라오스 전역에 대대적인 융단폭격을 가했는데, 특히 '호찌민 루트’가 주 타겟이었다. 약 200만 톤의 폭발물을 투하했고 그 중 집속탄이 총 2억 7천만 개로 집계되고 있으며, 약 30%인 8,100만개가 불발탄으로 매장되어 오늘날까지 참혹한 전쟁유산으로 남아 있다. 피해자의 98%가 민간인이고, 4명 가운데 1명은 어린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집속탄금지협약(CCM)’이 발효중에 있으며 라오스는 이 협약의 최초 비준 국가로서 동참하였고, 제 1차 집속탄금지 협약 당사국 회의를 수도 위앙짠에서 개최하였다.
큐! 라오스 (2019) 라오스지역연구. p204
# UXO, 폭탄, 나무기둥,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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