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푸 사원은 2001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7C 발생한 대 지진의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9C 크메르 제국의 힌두 사원으로, 캄포디아의 앙코르와트가 세워지기 200년 전에 지어졌다. 15C 불교 전파 후, 불교사원으로 바뀌었다.
왓푸 축제(ບຸນຜາສາດຫີນ ວັດພູ)
라오스 불교력에 2월 11일은 왓푸 축제가 있는 날이다. ‘산에 있는 사원’이라는 뜻의 왓푸는 5세기경 힌두교의 부와 행복, 길조를 상징하는 시바(나중에 ‘파괴의 신’이 됨)의 신전으로 건축되었다. 목조건물은 10세기경 크메르 왕조 때 석조로 증축되었고, 현재 잔해들은 11세기경에 지어졌다. 2001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된 왓푸는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왓 보다 먼저 지어진 크메르 시대의 유적지이다.
대부분의 크메르 사원처럼 동쪽을 향하고 있다. 샘물에서부터 거리가 1.4km이며, 시바 신의 표상인 남근상 조형물이 정상에 있고, 산 자체는 시바의 집으로 간주되었다. 강은 바다 또는 ‘생명 강’인 겐지스강을 상징했다. 사원은 자연스럽게 시바에게 드려졌으며, 바로 사원 뒤에서 솟아 나오 는 샘물은 지금도 신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10세기 초에 야소와르만 1세의 통치기까지 앙코르에 중심을 둔 크메르 제국의 일부였다. 나중에 원래 건물은 대체되고, 일부 조각 바위들은 다른 목적으로 재사용 되었다. 현재의 사원은 11세기의 다시 건축되어 테라바다 불교의 중심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지진으로 붕괴된 이후 복구하지 않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한국은 ODA를 통해 왓푸 사원에서 시작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을 잇는 ‘헝낭 씨다’(씨다 공주의 방이란 뜻)를 복원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불교력으로 3월 보름에 코끼리 경주, 소싸움, 닭싸움, 배 시합 등을 하며, 밤에는 곳곳에 촛불을 밝혀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한다
큐! 라오스 (2019) 라오스 지역연구, p33
https://goo.gl/maps/UNo9ZShjCZrfb2Do7
2012.11.05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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