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은 라오스의 건국기념일이다. 라오스는 지난 1975년에 왕정체제를 종식시키고 라오인민민주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 Lao PDR) 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지난 2015년은 라오스가 건국된 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였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수도 위앙짠의 탓루앙 광장에서 라오스 역대 최대의 기념행사가 열렸는데, 약 20,000여명이 동원된 퍼레이드를 통해 라오스의 발전과 위상 그리고 전 국민의 화합을 연출하였다.
건국기념일에는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수반들이 24km지점에 있는 아누싸와리 (라오스 현충원)에 가서 참배하며 라오스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몸 바쳐 싸운 숭고한 희생자들의 업적을 기렸다.
다민족 국가인 라오스가 대동단결하여 막강한 외세를 물리치고 민족의 자주와 번영을 이룩한 날이 바로 건국기념일이다.
큐! 라오스 (2019) 라오스 지역연구,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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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의 간략 역사
라오족은 8세기경부터 중국 남부로부터 하천을 따라 남하하기 시작했으며, 13세기경 몽고의 세력 확대에 따라 라오족을 포함한 태국계 민족들의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각지에 므앙(Meuang)이라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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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현 정부는 12월2일에 수립이 되었다. 따라서 매년 12월2일은 공휴일로 쉰다.
2015년에는 4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보통 라오스는 날씨가 더위서 식을 빨리 거행하는데, 이날도 아침 8시30분 쯤 탓루앙에 도착했는데, 행사는 모두 끝난 상태였다. ㅜㅜ
2015년 12월 2일. 정부수립 40주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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