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는 농업 국가이다보니 쌀을 지칭하는 단어가 여러가지 있다.
쌀과 관련된 단어
- ເມັດເຂົ້າ [맷카오] 쌀알, 낱알, kernel of rice
- ເຂົ້າຕົກ [카오똑] 이삭 (떨어진 쌀)
- ແມວເຂົ້າ [내오카오] 종자 볍씨, seed rice
- ເຂົ້າແນວ [카오내오] 좋은 쌀를 골라서 종자로 삼다.
- ເຂົ້າປູກ [카오뿍] 볍씨(심을 수 있는, 껍질이 있는 쌀). seed rice
- ເຂົ້າກ້າ [카오까] 벼의 모.
- ເຂົ້າງອກ [카옹억] 싹이 나오는 벼
- ເຟືອງເຂົ້າ [프앙카오] 볏짚
- ເຂົ້າເປືອກ [카오쁘악] 껍질(ເປືອກ)을 벗기지 않은 쌀. unhusked rice
- ເຂົ້າສານ [카오싼] 백미, 생쌀. (껍질을 벗긴 쌀) uncooked rice
- ເຂົ້າປຽນ [카오삐안] 깨진 쌀
- ເຂົ້າຫັກ [카오학] 깨진 쌀
- ເຂົ້າກາກ [카오깍] 쌀껍데기. 부스러기
- ເຂົ້າປາຍ, ປາຍເຂົ້າ [카오빠이, 빠이카오] 깨진 쌀, 싸래기
- ມານເຂົ້າ [만카오] 쌀눈 ear of rice
- ຮຳ [함] 쌀 껍데기
- ເຂົ້າສຸກ [카오쑥] 밥이 되다. ripe rice. cooked rice
- ຫນຶ້ງ / ໜຶ້ງ [능] 찹쌀 밥을 짓다. 살을 불에 올려놓고 오랫동안 찌다.
- ເຂົ້າຈ້າວ [카오짜오] 맵쌀. non-glutinous rice
- ເຂົ້າໜຽວ [카오니아오] 찹쌀. sticky rice
- ເຂົ້າກໍ່າ [카오깜] 검은 쌀, 흑미
- ເຂົ້າກ່ອງ / ເຂົ້າເຫຼືອງ [카오껑 / 카오르앙] 현미
- ເຂົ້າໄຮ່ [카오하이] 밭쌀
- ເຂົ້າກົກ [카오꼭] 아주 품질이 좋은 쌀
- ເຂົ້າໃໝ່ [카오마이] 햅쌀
- ເຂົ້າເກົ່າ [카오까오] 묵은 쌀
- ເຂົ້າບົດ [카오봇] 갈은 쌀
- ເຂົ້າມວກ [카오무악] 쌀뜬물
능(ໜຶ້ງ)
한국에서는 밥을 짓는다고 하지만, 라오스에서는 찹쌀밥을 할 때 ‘능(ໜຶ້ງ)’한다고 한다. 굳이 번역하자면 ‘찐다’ 정도가 될 것 같다. 냄비 같은 곳에 물을 넣고, 그 위에 대나무로 만든 소쿠리 같은 것에 약 8시간 정도 불린 쌀(보통은 전날 저녁에 쌀을 불려놓고 잠을 잔 후 다음날 아침에 그 쌀로 밥을 함)을 넣은 후 약 한 시간 정도 찐다. 쌀을 찔때는 자주 가서 쌀을 뒤집어 줘야 부분적으로 설익지 않는다. 이렇게 지은 찹쌀밥은 ‘앱’이라는 용기에 넣어서 도시럭처럼 가지고 다니는데, 신기한 건, 이 더운 날씨에도 하루종일 밥이 쉬지 않는다는 것이다.
앱카오(ແອບເຂົ້າ)
찹쌀 밥을 담는 대나무로 만든 용기를 앱(ແອບ) 혹은 앱카오(ແອບເຂົ້າ)라고 한다
# 카오쁘악(ເຂົ້າເປືອກ), 카오짜오, 카오니아오,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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