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일을 먹다보면 노란 액이 흐르는데, 그 흐르는 약이 우유같기도 해서 막놈(ໝາກນົມ), 혹은 고무나무에서 고무가 흘러나오는 것 같다고 해서 막양(ໝາກຢາງ)이라고 부른다. 영어로는 Star apple 학명은 Chrysophyllum cainito 이다.
우유과일은 라오스에서는 2월 경에 익는다. 1월에 따면 좀 설익은 면이 없지않다. 과일을 쪼개보면 가운데 투명한 부분과 겉에 자주색의 색이 있는 부분이 있는데, 색이 있는 부분을 떫고, 가운데 투명한 부분은 달다. 잘 익으면 전체가 투명해 진다. 눌러 짜면 우유같은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 먹어보면 매우 달다. 그냥 먹다보면 끈적끈적한 하얀 액체가 나와서 잎 부위에 묻는데, 입 부위에 하얀 물질이 뭍으면 알러지 반응 같은 것이 보이거나, 떼기 힘들어서 가능하면 숟가락 같은 것으로 파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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