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은 빻는다는 뜻인데, 여기에 속하는 음식은 여러가지가 있다.
막훙을 땀하면 땀막훙(ຕຳໝາກຫຸ່ງ), 오이를 땀하면 땀막댕, 바다 음식을 땀하면 땀탈레, 막떵(ໝາກຕ້ອງ)을 땀하면 땀막떵(ຕຳໝາກຕ້ອງ) ...
라오스 사람들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이긴 한데, 삭힌 음식인 '빠댁'이 들어가서 라오스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은 처음에 먹기가 좀 힘든 음식이기도 하다.
땀막훙(ຕຳໝາກຫຸ່ງ)
땀탓(ຕຳຖາດ):
가운데 땀(ຕຳ)을 놓고, 주변에 같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쟁반(탓, ຖາດ)에 같이 내 오는 음식
땀막떵(ຕຳໝາກຕ້ອງ)
https://laostudy.tistory.com/645
땀탈래(ຕຳທາເລ)
땀카오삐약(ຕຳເຂົ້າປຽກ)
땀떤(ຕຳຕ່ອນ)
여러가지 넣을 수 있는 것을 함께 넣어 땀을 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가게마다, 지역마다 땀떤은 구성 성분이 다르다.
쏨땀(ส้มตำ)
라오스에서는 파파야 셀러드를 '땀막훙'이라고 하지만, 태국에서는 '쏨땀'이라고 한다. 쏨땀에는 빠댁(젓갈) 대신 간장을 사용해서 담백한 맛이 난다. 한국인 입맛에는 땀막훙보다는 쏨땀이 더 맞는 것 같다. 라오스 음식점에서는 '땀막훙뱁타이'라고 하면 쏨땀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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