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컹의 이런 저런 모습들...
비안티안 캠컹에는 저녁 5시 정도 부터 야시장이 열린다.
* 캠컹(ແຄມຂອງ)은 '매콩 강변', 'Mekong River bank'이라는 뜻이다.
가끔 매콩강변의 모래를 채취하여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가에 큰 공을 세운 사람들에게 국가에서 모래 채굴권을 준다고 들은적이 있다(확인해 보지는 않았음). 강의 모래는 퍼도퍼도 다시 쌓이니, 큰 투자 없이도 평생 팔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맞는 것 같다.
라오스에 살면서 생각해 보게 되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절에 대한 것이 그 중 하나인데...
절은 기본적으로 굉장히 마을 친화적이다 밤이면 아이들 놀이터가 절 앞마당에 세워지는가 하면, 캠컹 같은 곳에서는 절 앞마당이 주차장이 된다. 교회건 절이건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 이런 모습들은 본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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