븡탓루앙(ບຶງທາດຫຼວງ) 중국 마을 / 탓루앙 습지
1990년대 중반까지 수도 위앙짠에는 1,500㎢의 수로, 범람원, 늪, 습지가 있었다. 20㎢(2,000ha)정도 면적의 탓루왕 또는 쌀라캄 습지는 도시 습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시의 약간 외곽에 있으면서 도시 및 인접 시골 지역의 지역사회에 중요한 자원과 농지(700-1000ha)를 제공했다. 홍수 조절 및 중심 도시의 폐수 처리에도 한 몫을 담당했다. 매년 5백만불 정도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습지로 흘러드는 물은 60km의 수로를 흘러가면서 정화되어 메콩강으로 배출 된다.
5년 전부터 중국 사업자가 16억불의 프로젝트로 365ha 면적에 경제 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완성되면 수 천 세대 중국인들의 거주지가 되고, 두 번째의 차이나 타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숙련 노동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초청될 것인데, 여기에는 중국인도 포함된다고 한다. 경제적인 이주는 오늘날에는 불가피한 것이지만 라오스 정부는 외국인들의 유입을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다고 한다.
2011년에 계약, 2012년도에 착공 했으며 총 공사는 15~20년 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12동의 18층짜리 분양아파트를 건설 중이고 2016년 말에 이미 일부가 완공되어 임대 및 판매 중이다. 전력 공급시설과 진입로가 완공되어 기업들을 유치하고 쇼핑몰 건설과 스포츠 센터 운영 계획 등으로 3만개의 직업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나 예상했던 것 보다는 분양률이 높지 않고, 자금 사정 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큐! 라오스 (2019) 라오스지역연구. p176
https://goo.gl/maps/h8dpaL23VfgD5BKy6
싸이쎄타 개발 지역 (ເຂດພັດທະນາກວມລວມໄຊເຊຖາ)
싸이쎄타 개발 지역은 중국 기업을 위한 것인 것 같다. 이 곳에는 중국 회사들만 들어가 있는 것 같이 보인다.
https://goo.gl/maps/Xwaew4t9Jmfs89E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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