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타티랏 왕 (ເສດຖາທິຣາດ) 혹은 싸이쎄타 왕 (ໄຊເສດຖາ)

쎗타티랏 왕(ພຣະຊາຍາ ອຸໄລອັນ ເສດຖາທິຣາຊ, 1534-1571)의 시대에 란쌍 왕국이 루앙파방시(市)를 중심으로 현재 태국의 북부지역을 포함한 광활한 땅을 통치하였는데, 왕자인 쎗타티랏은 치앙마이를 중심으로한 란나 왕국의 통치자으로 있었다. 당시 란쌍 왕국의 왕으로 있던 그의 아버지 포티 싸라랏이 코끼리를 밧줄로 묶는 의식을 행하다가 코 끼리에게 밟혀 죽자, 그는 급하게 왕좌에 등극하기 위하여 루앙파방으로 오게 되었다. 그때 그는 에메랄드 불상을 루앙파방으로 가져왔다.
 

버마(오늘날의 미얀마)의 침략을 피해서 1560년 란쌍왕국의 수도를 지금의 위앙짠으로 옮겼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에메랄드 불상도 수도가 옮겨지면서 루왕파방에 있다가 위앙짠으로 보내졌다. 그는 후대에 길이 남을 건축을 많이 하였는데 그 중에 라오 불교 사원중 최고의 걸작물로 여겨지는 루앙파방의 씨앙텅 사원, 에메랄드 불상을 안치한 허파께오 사원을 세웠고, 현재 라오스의 상징으로 인식되는 탓루앙을 제건하였다. 탓루앙 앞에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큐! 라오스 (2019) 라오스 지역연구,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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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thathirath (Lao: ເສດຖາທິຣາດ; 24 January 1534 – 1571) or Xaysettha (Lao: ໄຊເສດຖາ; Thai: ไชยเชษฐาธิราช Chaiyachetthathirat) is considered one of the great leaders in Lao history. Throughout the 1560s until his death, he successfully defended his kingdom of Lan Xang against military campaigns of Burmese conqueror Bayinnaung, who had already subdued Xieng Mai (Chiang Mai) in 1558 and Ayutthaya in 1564. Setthathirath was a prolific builder and erected many Buddhist monuments including Wat Xieng Thong in Luang Prabang, Haw Phra Kaew, Wat Ong Teu Mahawihan and the Pha That Luang in Vientiane.

https://en.wikipedia.org/wiki/Setthathirath

Setthathirath - Wikipedia

 

포티싸랏 국왕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쎄타티랏 국왕은 점점 커져만 가는 인근의 아유타야 왕국과 미얀마의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란나를 다스리고 있던 쎄타티랏이 란쌍 왕국의 왕으로 즉위하기 위하여 란나를 떠나 루앙프라방으로 향하자 쎄타티랏에 불만을 품고 있던 란나의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켜 떨어져 나갔다. 이후 쎄타티랏 국왕은 란나를 되찾기 위하여 군사적 원정을 펼치면서 나름대로 노력을 했지만, 결국 란나 왕국을 완전하게 되찾는 데에는 실패했고 이후 란나 왕국은 미얀마 따웅우 왕조의 봉신국으로 전락하게 된다. 쎄타티랏 국왕은 1560년에 수도를 공식적으로 루앙프라방으로부터 비엔티안으로 천도했다. 이로써 란쌍 왕국은 무려 250년 만에 수도를 옮기게 되었다. 쎄타티랏 국왕은 수도를 천도하면서 대규모 건설 작업을 동시에 진행했다. 거대한 궁궐들을 세웠으며 란나의 치앙마이에서 옮겨온 에메랄드 불상[8]을 보관하기 위하여 사찰을 개축했다.

 

https://namu.wiki/w/%EB%9E%80%EC%8C%8D%20%EC%99%95%EA%B5%AD

란쌍 왕국 - 나무위키

2018.06.24 탓루앙 사원 앞에 있는 쎄타티랏 왕 동상

2018.01.23 쎄타티랏 왕. 탓루앙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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