ຢາ는 ‘약(drug)’이고 ດົມ은 ‘코로 킁킁 냄새를 맡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야돔’은 ‘코로 들이마시는 약’이라는 뜻이다.
주로 태국에서 생산이 되는데, 손가락 정도의 크기여서 휴대하기 편하고, 기분전환 용으로 습관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주변에 냄세가 심할 경우 사용하기도 하는데, 청소부들이 야돔을 코에 꼽고 일하는 것도 본 적이 있다.
실제로 약효가 있는지, 코로 바로 흡입되기 때문에 뇌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등이 의심스럽긴 하지만…. 잘 모르겠다. 실제로 약으로 등록된 것은 아니라서 따로 자료가 있는지 의심스럽기는 하다.(한번은 산을 탄 후에 몸시 숨이 가빴는데, 현지인이 야돔을 코 앞에 흔들어서 냄세를 맡게 했는데, 가쁜 숨이 좀 진정이 되었다. 진정의 효과가 있는것 같기는 하다.)
어쨌거나 태국 사람, 라오스 사람들은 많이 사용한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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