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들어오면서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다. 두꺼운 옷들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야시장에는 서양 외국인들이 많다는 느낌이 든다. 물론 한국인들도 여행으로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 한국인들도 많이 보인다.
여전히 B-boy 공연을 하지만, 먹거리 시장을 옮기고 차량 통행을 허용한 탓에, 비보이 공연이 매우 위험하게 느껴진다. 바로 옆으로 차가 지나다니니...
언제나 야시장에 가면, 잠옷을 입고 돌아다니는 아가씨 들을 볼 수 있다. 잠옷을 일상복처럼 입고 다니는 것이 유행인 것 같다.
제철이 아닌데, 두리안, 파인애플 등이 야시장에 나왔다. 딸기도 그렇고 파인애플도 그렇고 생각보다 맛은 있었다. 아마 저장했다가 판매하는 과일인 듯...
악어고기를 파는 아가씨. 고기가 질긴건지 칼이 잘 안드는 건지, 자르는 것만 봐서는 고기가 무지하게 질길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질기진 않았다. 맛은 약간 질긴 닭고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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