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와 같은 개발도상국의 취약 계층을 설명할 때, 국제 빈곤선을 기준으로 할 수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다음과 같은 국제 빈곤선을 사용한다:
- 절대 빈곤선 (Extreme Poverty Line): 하루 $1.90 이하로 사는 사람들을 절대 빈곤층으로 정의한다. 이 기준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식별하는 데 사용된다.
- 중저소득 국가 빈곤선 (Lower Middle Income Poverty Line): 하루 $3.20 이하로 사는 사람들을 빈곤층으로 간주한다. 이 기준은 중저소득 국가의 생활 수준을 반영한다.
- 중상소득 국가 빈곤선 (Upper Middle Income Poverty Line): 하루 $5.50 이하로 사는 사람들을 빈곤층으로 정의한다. 이 기준은 중상소득 국가의 생활 수준을 반영한다.
따라서 라오스와 같은 중저소득 국가에서는 하루 $3.20 이하로 사는 사람들을 빈곤층 또는 취약 계층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는 해당 지역의 경제적 상황과 생활 수준을 반영한 것이다.
현재 라오스 인구의 10% 이상이 하루 1.90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고 있지만, 2024년에는 3% 미만으로 감소하여 SDG 1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멀리 내다보면 빈곤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7년에는 1%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오스는 이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다. 개선된 인프라는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라오스에는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아동의 30%가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으며, 인간자본지수에 따르면 오늘 태어난 아동은 잠재력의 45%만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루 3.20달러의 기준선을 적용하면 현재 라오스 인구의 약 40%가 이 선 아래에 있다. 이 수치는 향후 10년 동안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30년에는 인구의 10% 미만이 중하위 소득의 국제 빈곤선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감소 추세는 라오스의 경제 성장과 함께 인프라 개선, 교육 및 의료 서비스 확충 등의 다양한 요인에 기인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도전과제가 남아있으며, 특히 농촌 지역에서의 빈곤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참고로, 세계은행(World Bank)은 2022년 9월에 세계 빈곤선을 업데이트했다. 2022년 5월에 발표된 이 결정은 2020년 새로운 구매력 평가(PPP, 서로 다른 통화를 공통의 비교 가능한 단위로 변환하고 국가 간 가격 차이를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데이터)의 발표에 따른 것이다. 1.90달러의 빈곤선을 대체하는 새로운 극빈선인 1인당 하루 2.15달러는 2017년 PPP를 기준으로 한다.
https://povertydata.worldbank.org/country_dashboard.aspx?code=
https://blogs.worldbank.org/en/developmenttalk/richer-array-international-poverty-lines
https://worldpopulationreview.com/countries/laos-population
https://worlddata.io/poverty-in-southeast-asia-lower-middle-income-countries/
https://www.adb.org/where-we-work/lao-pdr/pov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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