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는 카오삐약과 함께 라오스의 주요 면류 중 하나다. 베트남에서 왔다고 알려져 있다.
라오스인들이 주로 먹는 국수는 '퍼'와 '카오삐약'이 있다.
퍼는 면발에 질긴 감이 없으나 카오삐약은 타피오카 전분이 들어가서 쫀득쫀득하다.
가게에서 퍼를 주문하면, 퍼에는 야채 접시가 항상 같이 나온다.
그리고 어느 가게에나 있는 조미 세트. 라오스인들은 국수에 간장, 설탕, 고추기름, 후추 등 넣을 수 있는 건 다 넣어서 조미한 후 먹는다.
퍼는 주로 소고기 국물 베이스다.
- 퍼를 시킬 때는 보통 투아이너이(ຖ້ວຍນ້ອຍ 작은 그릇)인지 투아이냐이(ຖ້ວຍໃຫຍ່, 큰그릇) 인지를 물어보고, → 가격차이 있음
- 그 다음에는 쌘너이(ເສັ້ນນ້ອຍ, 얇은 면발)냐 쌘냐이(ເສັ້ນໃຫຍ່ 굵은 면발)냐를 물어본다. → 가격차이 없음
반면 카오삐약은 소고기(ເຂົ້າປຽກງົວ)냐, 돼지고기(ເຂົ້າປຽກໝູ)냐, 닭고기(ເຂົ້າປຽກໄກ່)냐를 물어본다.
💰 가격은 보통 15,000킵 정도 였으나, 코로나19 이후 20,000킵으로 올랐다.
2022.08.14 '퍼늉' 가격은 작은 접시 30,000킵, 큰접시 350,000킵이다.
퍼와 함께 라오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국수 음식은 아래와 같다.
이 음식점(씨앙쿠앙, Simmary)은 양이 엄청나게 많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퍼늉 ເຝີຢຸງ Pho Dung
동팔란 거리에 있는 유명한 퍼집. 예전에는 앉을 자리가 없었는데, 코로나19이후 좀 한가해 지긴 했다.
ຮ້ານເຝີສີໄຄ ຕູ້ພອນ 씨카이에 있는 맛있는 퍼집
https://goo.gl/maps/Q2YbQqRb6cRPP7ee8
퍼쌥, ຮ້ານ ເຝີແຊບ
쎕(ເຊບ)은 맛있다는 뜻으로, 같은 이름을 가진 집이 시내에도 여러군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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