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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부다파크

부다파크 - 비슈누의 10화신

by Dr.Sombuun 2022. 5. 7.

제 1 화신 마치야(Matsya):  물고기 화신

마츠야는 힌두 신화 비슈누의 최초의 화신(아바타르)이였다. 전설에 따 르면 훗날에 “마누”라 알려진 고대 드라비다의 왕 사티야브라타 만트리 는 그의 손을 강에서 씻고 있었다. 그 때 작은 물고기가 와서 그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는 그것을 병에 담았는데 그섯이 곧 커져서 탱크로 옮겼다가 강에서 바다로 다시 옮겼다. 고기는 다시 그에게 대홍수가 한 주 내에 발생하고 모든 생명을 파괴할 것이다라고 경고하였다. 마누는 그리하여 배를 만들고 홍수가 발생하자 고기가 배를 산 정상으로 견인하였다. 그리하여 그는 살아 남고 그는 다시 지구에 삶을 새로이 세웠다. 이 사티야브라타 또는 마누에 의해 다스려진 드라비다의 왕국은 원래 더 큰 드라비다인 마다가스카르 동 아프리카에서 뻗어 나왔을 수 있다. 마치야는 일반적으로 네 명의 무장한 인어 인물로 표현되는데 비슷한 전설이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다.

 

- 비슈누 제1화신~제6화신 https://namu.wiki/w/비슈누
- 마치야 https://ko.wikipedia.org/wiki/마치야
- Matsya https://en.wikipedia.org/wiki/Matsya

 

2016.03.13
2016.07.15
2016.07.15
2016.09.08 부다파크

 

 

제 2 화신 쿠르마(Kurma): 거북의 화신 

바슈누의 10가지 화신 가운데 2번째 화신. 산스크리트로 ‘거북’이라는 뜻. 쿠르마는 무한한 바다를 휘젓는 신화와 연관되어 있다. 신들과 아수라들은 불사의 영약인 암리타를 얻기 위해 바다를 휘젓는 일에 협력했다. 커다란 뱀 바수키는 밧줄이 되었고, 만다라 산은 휘젓는 막대기로 쓰이게 되었다. 그 산을 지탱해 줄 견고한 기초가 필요하자 비슈누 신은 거북으로 변해서 자신의 등으로 그 산, 곧 휘젓는 막대기를 떠받쳤다. 신이 거북의 모습으로 화현한 신화로서, 좀 더 초기의 예로는 프라자파티(브라마)가 자손을 만들기 위해 그러한 형태를 취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비슈누의 쿠르마 화신은 회화와 조각에서 사람과 동물의 모습이 혼합된 형태로 나타난다. 이 경우 대개 상체 절반의 사람은 비슈누의 일반 신상에서 볼 수 있는 옷에 동일한 무기를 지닌 모습으로 묘사된다. 예술작품에서 전적으로 거북 모습의 동물변상으로 표현되는 경우 도 있다.

 

- 비슈누 제1화신~제6화신 https://namu.wiki/w/비슈누
- Kurma https://en.wikipedia.org/wiki/Kurma

 

2015.01.30
2016.03.13

 

 

제 3 화신 바라하(Varaha): 멧돼지의 화신 

힌두신 비슈누의 10가지 화신 중 3번째 화신. 산스크리트로 “멧돼지”라는 뜻. 히란약사(Hiranyaksa, 황금눈의 악마)라는 악마가 육지를 바다 밑 바닥으로 끌고 들어가자, 비슈누는 육지를 구하기 위하여 멧돼지로 변했 다. 1,000년 동안이나 싸워서, 바라하는 악마를 죽이고 뻐드렁니로 바다에서 육지를 들어올렸다. 이 신화는 이보다 시기적으로 앞선 프라자파티 (Prajapati: 또는 Brahma)의 창조설화를 반영하고 있는데, 이 신화에서 프라자파티는 태초의 바다에서 육지를 들어올리려고 멧돼지로 변했다고 한다. 회화나 조각에서 바라하는 완전한 동물의 모습 또는 멧돼지 머리에 사람 몸을 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완전히 동물 모습을 한 조각은 그를 한 쪽 버드렁니에 흑색의 여신 부미데비로 의인화되는 육지를 매달고 있는 거대한 멧돼지로 묘사한다. 반인반수의 모습일 때는 대개 대지의 여신을 지탱해주기 위해 다리 하나를 굽히고 서 있는 자세로 나타난다. 이 때 인도 조각 규정에 의하면 여신의 표정에는 수줍음과 기쁨이 나타나야 한다고 한다.

 

- 비슈누 제1화신~제6화신 https://namu.wiki/w/비슈누
- Varaha https://en.wikipedia.org/wiki/Varaha

 

2016.07.25 부다파크
2016.09.08 부다파크

 

 

제 4 화신 나라심하(Narasimha): 사자의 화신 

힌두신 바슈누의 10가지 화신 가운데서 4번째. ‘사자인간’이라는 뜻의 산스크리트어. 비슈누신이 자기의 3번째 화신인 멧돼지가 되어 물리친 악마에게는 쌍둥이 형인 히란야카시푸가 있었다. 그는 브라마로부터 사람이나 짐승이 안에서나 밖에서, 또는 낮이나 밤에도 죽일 수 없고 어떠한 무기로도 해를 입힐 수 없는 신체를 지니게 되는 은총을 받았다. 자신의 몸에 자신감을 가진 그는 천국과 지상을 혼란시키기 시작했다. 한편 히란야카시푸의 아들 프라라다는 비슈누신을 믿는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서 생명의 위협을 받았지만 그래도 비슈누신을 믿었다. 어느날 히란야 카시푸는 아들을 불러놓고 돌기둥을 발로 차면서 물었다. "만약 너의 신이 어디든지 있다면 이 돌기둥에도 그 신이 있느냐?” 그러자 비슈누는 인사자(사람이자 사자)의 형상을 하고 돌기둥에서 나와 해질녘에 히란야 카시푸를 죽였다. 이 사건은 예술작품에 곧잘 이용된다. 인사자가 돌기둥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또는 악마의 배를 찢어버리고 수 많은 팔들 중에서 2개의 손으로 화환처럼 악마의 내장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곱슬곱슬한 갈기 머리카락, 날카롭고 굽은 이빨, 사자 모양의 얼굴은 동물의 모습이고, 몸은 사람의 모습이지만 목이 굵고, 어깨가 넓으며, 배와 허리가 가늘다. 사자 얼굴에 평화로운 표정을 띤 인사자 좌상들도 있다.

 

- 비슈누 제1화신~제6화신 https://namu.wiki/w/비슈누
- Narashimha https://en.wikipedia.org/wiki/Narasimha

 

2016.07.25 부다파크
2016.09.08 부다파크

 

제 5 화신 바마나(Vamana): 난쟁이 

힌두신 비슈누의 10가지 화신 가운데 5번째 화신. 마왕 발리가 전 우주를 다스리고 신들이 힘을 잃었을 때 나타났다. 어느 날 난쟁이 바마나 가 발리의 궁전을 방문해서 자신이 세 걸음에 밟을 수 있는 만큼의 땅을 줄 것을 왕에게 요청했다. 왕은 웃으면서 그 요구를 승낙했다. 거인 의 모습으로 다시 변한 바마나는 첫 걸음에 모든 땅을 덮어버렸고, 둘째 걸음에 지상과 천국 사이의 중간세계를 덮어버렸다. 갈 곳이 없어지게 된 마왕은 머리를 조아리고는, 약속한 셋째 걸음은 자기의 머리 위로 디딜 것을 제안했다. 바마나는 기뻐하며 발리를 발로 힘껏 밟아 지하로 보내서 지옥을 다스리게 했다. 이 모습의 비슈누신은 종종 트리비크라마(세 걸음의 신)와 동일시된다. 바마나의 신상들은 보통 한 발로 확고하게 지상을 딛고 있고, 다른 한 발은 이제 막 내 디디려는 듯이 들고 있는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작은 형상 조각에서는 사슴가죽과 허리 가리개를 두리고 성스러운 실을 걸치고 머리에 장식 술을 매달고 있는 학생(brahmachari)의 모습이나 보기 흉한 난쟁이로 묘사된다.

 

- 비슈누 제1화신~제6화신 https://namu.wiki/w/비슈누
- Vamana https://en.wikipedia.org/wiki/Vamana

 

2016.09.08 부다파크

 

 

제 6 화신 파라슈라마(Parashurama): 도끼를 든 라마

힌두신 비슈누의 10가지 화신 가운데 6번째 화신. 산스크리트로 ‘도끼를 든 라마’라는 뜻. <마하바라타. Mahabharata. 바라마타 왕조의 위대한 서사시>와 고대 전승인 <푸라나 Purana>에는 파라슈라마가 무사 계급인 크샤트리아의 거만한 폭압으로부터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브라만 계급의 성인 자마다그니의 아들로 태어났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는 21번에 걸쳐 계속해서 지상의 모든 크샤트리아 남성들을 죽여(그때마다 그들의 부인은 살아 남아 새로운 세대를 낳았음) 5개의 호수를 피로 물들였다. 학자들은 이 전설이 인도의 불교 발생 이전 사회의 두 계급 간의 반목을 반영하고 있다고 본다. 파라슈라마는 말라바르 지방을 개척하고, 자신이 크샤트리아 계급을 학살한 것을 속죄하기 위해 북부에서 데려온 사제계급에게 그 곳의 땅을 나누어주었다고 한다. 그는 7번째 화신인 라마의 시대에 이르도록 계속 지상에서 살면서 그 화신에 대해 약간의 질투를 보였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 비슈누 제1화신~제6화신 https://namu.wiki/w/비슈누
- Parashurama https://en.wikipedia.org/wiki/Parashurama

 

2016.09.08 부다파크
2016.07.25 부다파크

 

 

제 7 화신 라마(Rama) 

라마(Rāma) 또는 라마찬드라(Ramachandra)는 힌두교에서 비슈누신(Vishnu. 평화의 신 또는 보전하는 자)의 일곱 번째 화신(Avatar. 육체를 가지고 태어난 신)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고대 인도 푸라나(Purana. 힌두교, 자이나교, 불교 종교 문헌에서의 중요한 장르 중의 하나에서는 아요디아(Ayodhya)의 왕으로 여겨진다. 그는 라구 왕 이후 라구 왕족(Raghuvnsha)으로 불린 태양 왕족(Suryavansha)에서 태어났다. 푸라나의 계보 또는 족보에 근거하여, 힌두교 신자들은 라마가 기원전 7323년에 태어났다고 믿는다.  

 

라마는 힌두교-특별히 남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바이슈나바 종파(Vaishnavism. 힌두교에서 비슈누신을 주신으로 숭배하는 종파)와 바이슈나바 종파의 경전-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과 신에 포함된다. 또한 그는 아요디아-라마의 출생지로 여겨지는 인도의 도시-에서 아기 또는 라마 랄라(Rama Lalla)로 숭배된다.

그는 종종 활과 화살을 지니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의 피부는 어두운 푸른색이며 어두운 푸른색은 신성함을 상징한다.

라마의 삶에 있어 대부분의 세부적 내용은 인도의 위대한 두 서사시 중의 하나인 라마야나(Ramayana)로부터 나온다. 카우살리아(Kausalya)와 다샤라타(Dasharatha)의 큰아들로 태어났고 아요디아의 왕이 된 라마는 힌두교에서 마르야다 푸루쇼타마(Maryada Purushottama)-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완전한 사람 또는 자기 조절의 주님 또는 미덕의 주님- 로 언급된다. 그리고 라마는 시타(Sita)의 배우자이며 힌두교 신자들은 시타를 라크슈미(Lakshmi)의 화신으로 그리고 완전한 여성성의 구현으로 여긴다.

삶과 시간의 가혹한 시험에도 불구하고 라마는 삶과 여정에서 다르마(Dharma. 진리 또는 규범)를 완전히 고수한 이 중의 하나이다. 그는 이상적인 사람으로 그리고 완전한 인간으로 묘사된다. 아버지의 명예를 위하여 라마는 코살라(Kosala) 왕국의 왕좌에 앉을 권리를 포기하고 숲 속에서 14년의 유배 생활을 보낸다. 그의 아내 시타(Sita)와 동생 라크슈마나(Lakshmana)는 라마 없이 살 수 없어 그와 함께하기로 결정하고, 그들 셋은 14년 동안의 유배 기간을 함께 보낸다. 유배 기간 중에 시타는 랑카(Lanka)에 있는 라크샤사(아수라)들의 왕인 라바나(Ravana)에게 납치된다. 라마의 개인적 힘과 덕을 시험하는 길고 힘든 (아내를 찾기 위한)탐색 끝에 그는 라바나의 군대에 맞서 어마어마한 전쟁에서 싸운다. 강력하고 마법적인 존재들 그리고 매우 파괴적인 무기와 전투가 있는 전쟁에서, 라마는 라바나를 죽이고 그의 아내를 해방시킨다. 유배를 마치고 라마는 돌아와 아요디아(그의 왕국의 수도)의 왕위에 앉아 마침내 황제가 된다. 그는 행복, 평화, 번영과 정의로 통치하였고 그의 통치기간은 라마 라지야(Rama Rajya)로 알려져 있다.

시타를 찾는 과정에서의 라마의 용기, 그리고 그의 아내와 그들의 명예를 구하기 위한 무시무시한 전쟁에서의 라마의 용기는, 남편의 사랑에 대한 시타의 완전한 헌신에의해 그리고 라바나의 포로가 되었음에도 그녀가 완벽한 순결을 지킴에 의해 보완되었다. 라마의 동생들 즉, 라크슈마나(Lakshmana), 사트루그나(Shatrughna)와 바라타(Bharata)는 그의 경건, 미덕과 힘을 강하게 보완하였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마르야다 푸루쇼타마와 비슈누신의 일곱 번째 화신-주로 라마에 의해 구현된-에 속한다고 믿는다. 라마의 경건과 미덕은 하누만(Hanuman) 그리고 키슈킨다(Kishkindha)의 바나라들(Vanaras. 바나라는 힌두 서사시에 등장하는 원숭이 같이 생긴 사람)과 같은 강력하고 헌신적 협력자를 이끌었으며, 그들의 도움으로 라마는 시타를 구출한다. 라마의 전설은 인도 아대륙과 동남아시아 전역의 사회에 깊은 영향을 주었으며 널리 알려져 있다. 라마는 끝없는 연민, 용기 그리고 종교적 가치와 의무에 대한 헌신으로 인해 존경받는다.

 

라마의 이야기가 라오스에서는 자타카(부처의 전승설)의 일환으로 여겨지는, 라오스의 3대 대작 중 하나인 '쌍씬싸이'에 투영된다고 보고있다. 

 

- 라마 https://ko.wikipedia.org/wiki/라마_(신화)
- Rama https://en.wikipedia.org/wiki/Rama

 

https://laostudy.tistory.com/343?category=1017202 

 

부다파크 - 씬싸이, 냑 꿈판

쌍씬싸이는 라오스 3대 문학작품의 하나이며, 쌍씬싸이를 불교에서는 자따카(부처의 전승 이야기)의 하나로 간주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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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aostudy.tistory.com/456

 

그림으로 보는 씬싸이 줄거리

제1장 뼁짠 왕국: 뼁짠 왕국은 꾸싸랏 왕이 통치하는 평화롭고 강력한 왕국이었다. 제6장 쑤문타의 납치: 꾸싸랏 왕의 동생인 쑤문타를 냑 꿈판이 납치하여 아내로 삼았다. 왼쪽 윗 부분에 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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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 화신 크리슈나(Krishna) 

힌두교 신화에 나오는 중요한 신. 힌두교의 비슈누파에서 비슈누 신은 여러 개의 권화(權化)의 형태로 이 세상에 나타난다고 한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크리슈나로, 현대에와서도 많은 신자를 가지고 있다. 크리슈나를 실존하였던 인물로 보는 이도 있다. BC 7세기경 인도의 한 부족에서 태어나, 태양신을 숭상하고 신을 바가바트 (Bhagavat)라 하여, 실천윤리를 중시하는 통속종교를 창도(唱導)하였다. 그가 죽은 뒤 그는 자신의 신 바가바트와 동일시되어 마침내 전통적 바라문교의 태양신과 일치됨으로써 바라문교의 신이 되었다. 풍부한 전설과 여러 가지 성격을 갖고 있어, 시대와 장소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요소가 부여된 사실을 짐작케 한다. 중세 이후에는 애인 라다 (Radha)와의 사랑을 중심으로 에로스적 신앙이 강조되어 문예, 회화, 조각, 종교시 등의 중요한 모티프가 되었다.

 

크리슈나의 전설: 크리슈나(문자 그대로는 ‘검은’ 또는 ‘구름처럼 어두 운’이라는 뜻)는 야다바족의 바수데바를 아버지로, 마투라(지금의 우 타르프라데시에 있음)의 사악한 왕 캄사의 누이 데바키를 어머니로 하여 태어났다. 캄사는 자신이 데바키의 아들에 의해 파멸되리라는 예언 을 듣고 데바키의 아이들을 살해하고자 했다. 크리슈냐는 남몰래 야무나 강 건너 고쿨라(또는 브라자라고도 하며 지금의 고쿨에 해당하는 지역)로 보내졌으며, 그는 거기서 목동들의 지도자인 난다와 그의 아내 야쇼다에 의해 키워졌다. 소년 크리슈나는 주로 짓궃은 장난으로 유명하지만, 많은 기적도 행했으며 악마들을 죽이기도 했다. 청년 목동 크리슈나는 연인으로 알려져, 목동의 아내와 딸들은 그의 피리 소리를 들으면 집에서 나와 숲속의 그에게로 달려가 함께 열광적으로 춤 추곤 했다. 그러한 여인들 가운데 아름다운 라다가 특히 크리슈나의 사랑을 받았다. 마침내 크리슈나와 그의 형 발라라마는 마투라로 돌아가 사악한 캄사를 죽인다. 크리슈나는 그 지역이 안전한 곳이 아님을 깨닫고 야바다족을 이끌어 카티아와르의 서쪽 해안으로 가서 드바르 카(지금의 구자라트 주 드와르카)에 도웁을 정했다. 그는 루크미니 공주와 결혼했고, 후궁도 여러 명 두었다.

 

크리슈나는 카우라바 형제들과 판다바 형제들 사이에 대전쟁이 일어났을 때, 어느 한쪽만 지지하는 것을 거부하면서 한편에는 자신이 직접 참여하고 다른 한 편에는 자신의 군대를 빌려주겠다는 제안을 했다. 판다바 형제들이 전자를 선택함에 따라 크리슈나는 아루주나의 전차를 모는 일을 맡게 되었다. 전쟁이 끝나고 크리슈나가 드바르카로 돌아온 어느날 야다바족의 지배세력 간에 한 차례의 큰 싸움이 일어났고 그 와중에 그의 형과 아들이 살해되었다. 크리슈나가 슬퍼하며 숲속에 들어가 앉아 있었는데, 사냥꾼이 그를 사슴으로 착각해 쏘았고, 그 화살에 뒤꿈치를 맞고는 죽었다.

 

- 크리슈나 http://ko.mythology.wikia.com/wiki/크리슈나
- Krishna https://en.wikipedia.org/wiki/Krishna

 

2016.03.13

 

 

제 9 화신 고타마 붓다(Gautama Buddha) 

석가모니(釋迦牟尼)는 불교의 교조이다. 석가란 말은 종족의 이름으로 '능하고 어질다'는 뜻이고, 모니는 '성자'라는 뜻이다. 그에게는 세존 · 석존 · 불 · 여래 등 10가지의 존칭이 있는데, 이것은 모두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를 칭하는 호칭이다. 샤카족의 성자라는 의미에서 ‘샤카무니' 또는 한자 음차인 석가모니(釋迦牟尼)라고 불리고, 줄여서 ‘샤카' 또는 한자 음차인 석가(釋迦)라고도 한다. 아명은 싯다르타 고타마(Siddhartha Gautama, 팔리어: Siddhattha Gotama, 한자: 悉達多 喬達摩)로 '고타마'는 성이며 '싯다르타'는 이름으로, 고타마 싯다르타라고 하기도 한다. 성(姓)인 '고타마'에 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라는 뜻의 '붓다(불 · 부처)'를 더 하여 고타마 붓다(Gautama Buddha)라고 하기도 한다.

 

샤카족의 왕국인 카필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났으나 왕궁 밖에서 늙고 병들고 죽는 인간의 생애가 고통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것을 벗어 나는 것을 추구하여 왕위와 가족을 버리고 출가하여 깨달음을 얻었다. 아홉 번째 화신으로서 불교의 개조(開祖) 붓다(부처)를 드는 것은 불교와 힌두교의 융합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이 앞에서 본 대로 힌두교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그의 역할은 비슈누가 부다가 되어 이 세상에 출현하여 악마나 악인이 올바른 수행을 하지 못하도록 그릇된 가르침으로 인도해 악마와 악인을 방해하고 파멸시키는 역할이다. 힌두교에서 불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한 푸라나의 설명은 모두 힌두교의 입장에 의한 것이다. 이는 불교의 사상적인 면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또한 악마들이 '올바른 수행'을 하는 것을 방해하고 '잘못된 가르침'으로 이끌어서 그들의 힘을 빼앗아 파멸시켰다는 주장은 인도 정통파 측에서 보는 불교관이라고 생각된다. 부다가 비슈누신의 아홉 번째 화신으로 흡수된 것은 힌두교 속에 투영된 불교의 영향으로도 볼 수 있다. 한편, 부다가 비슈누의 화신으로 간주되고 만 것은 불교가 힌두 세계에서 더 이상 특색 있는 종교로서의 근거를 상실하는 계기가 된다. 현재 힌두교도들은 부다를 비슈누 신의 아홉 번째 화신이라 믿고 있어, 그들에게 있어 부다는 힌두 교의 주신(主神) 비슈누 그 자체인 것이다.

 

- 석가모니 https://ko.wikipedia.org/wiki/석가모니
- Buddha https://en.wikipedia.org/wiki/Gautama_Buddha_in_Hinduism

 

https://laostudy.tistory.com/491?category=1017202 

 

부다파크 - 부처의 일생

붓다의 탄생 이야기(Thewalai Pang, Siddhattha’s birthday) 이 조형물은 붓다의 탄생 이야기를 나타낸 것이다. 붓다의 어머니 시리마하마야(Sirimahamaya Rasathevy)는 아버지 시리속(Sirisouk Tho..

laostudy.tistory.com

 

 

제 10 화신 칼키(Kalki): 파괴자 

옛 인도의 서사시 마하바라다에 나오는 영웅 칼키는 오랜 세월동안 인류를 9번이나 구원해준 힌두교의 삼대 신 중 하나인 비슈누의 10번 째 환생체이며 암흑과 파괴의 시대인 칼리 유가 기(期) 인류를 심판하고 정화하려고 지구에 태어난다.

 

힌두교 신화에 따르면 현재 인류는 지구의 4차례 정화 순환 굴레 가운데 사트야 유가와 트레타 유가, 그리고 드바파라 유가 다음에 오는 마 지막 시대인 칼리 유가에 살고 있으며 칼리 유가는 비슈누의 9번째 환 생체인 크리슈나가 죽은 기원전 3102년 2월 18일 자정부터 시작됐 다. 칼리 유가는 암흑과 파괴가 판치는 인류 역사상 최악의 시기인데 인류를 심판하기 위해 비슈누의 화신으로 환생하는 칼키는 '불결의 파괴 자', '혼란의 파괴자', '암흑의 파괴자', 또는 '무지의 절멸자' 등 여러 의미로 묘사되며 인도 고대어 산스크리스트로는 간단히 '백마(白馬)' 라 고 해석한다. 고대 인도 베다 경전에 따르면 인류의 황금기가 종결되고 칼리 유가에는 물질 만능주의가 너무 강성해져 신을 배척하고 더 이상 믿지 않으며 정신세계에 흥미를 잃은 그릇된 인간들이 판치고 올바른 삶과 가치관에 역행해 타락만 조장하고 부정과 파괴를 추구하는 그릇된 가짜 신들이 판치는 세상이 되며 이때 세상의 모든 왕들은 약탈자로 타락하고 만다.

 

인도의 신화 성시집 파드마 푸라나에 칼키 신은 칼리 유가 말기에 지구에서 환생해 타락한 인류와 그릇된 세상을 파괴할 것이라고 기록했는데 칼키는 8가지 초능력을 가지고 샴브할라 마을에서 태어난다고 묘사했지만 샴브할라 마을이 어느 곳인지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 칼키는 성장한 뒤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모르는 인류와 논리적인 대화를 할 수 없고 가르 칠 수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과거 환생 때 인류에게 드높은 지성과 지식을 전해준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타락 인류를 죽음으로 응징하는 투사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자신을 대항해 싸우는 모든 자들을 죽일 것이라고 예언됐는데 예언서에 따르면 그에게 죽음을 당하는 타락 인류는 구원을 받아 죽은 후 지옥을 가지 않고 지구를 비롯해 다른 지옥 같은 행성들에서 환생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한다. 정화가 끝난 뒤 선택된 인류는 다시 사트야 유가로 돌아가 정상적인 삶을 다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데바다타'라는 날개를 가진 백마를 타고 오른 손에 검을 쥐고 나타나는 칼키의 예언에는 칼리 유가기에 지구를 지배하는 악마 칼리를 죽이고 타락한 모든 인류들을 한꺼번에 파멸시킬 것이라고 하는데 세계의 종교 학자들 가운데는 칼키가 불교의 미륵불이나 기독교의 재림 예수와 동일한 인물인 것으로 보는 이들이 있다. 특히 기독교 요한계시록 19장 11절에 등장하는 백마를 타고 적그리스도를 쳐부수는 구세주의 묘사와 아마겟돈 상황 예언들이 칼키 신과 유사함을 지적한다. 칼키 신의 칼에 대한 묘사와 계시록의 입에서 나오는 양날의 칼 묘사, 또한 칼키가 악마 코카와 비코카와 전쟁하는 상황과 계시록의 백마를 탄 구세주가 싸우는 곡과 마곡의 유사성, 그리고 칼키 신이 모든 인류를 죽이지 않고 사악하고 혼돈된 지구에서 훌륭한 14만 4천명을 남겨 그들이 새 문명을 만들고 새로운 사트야 유가 시대를 열게 한다는 예언과 계시록 14장의 '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 사만 사천 인'의 예언이 일치하는 것을 사례로 든다.

 

- 칼리 유가의 타락 인류를 징벌하는 칼키 신 http://www.ddangi.com/1-1584.html
- Kalki https://en.wikipedia.org/wiki/Kalki

 

2016.07.25 부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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