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형물은 눈, 귀, 혀, 코, 몸, 심장의 6감(touch)으로 구성된 인간의 육체적 도시(human physical city)를 나타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조형물은 6개의 팔과 4개의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 위에는 3단 머리가 쌓여 있는데, 이 머리들은 천사의 머리, 유령(ghost)의 머리, 사람의 머리를 나타내고 있다. 이 조각상은 사람들에게 교훈을 주고 있다. 만약 어떤 사람이 영리하고, 좋은 생각과 선행을 한다면 이 사람은 천사가 될 것이지만, 나쁜 생각과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유령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은 태어나고 아프고, 늙어서 죽어야 하며 영생할 수 없기 때문에, 살아 있을 때, 부처의 가르침 아래 선행을 해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XiengKhuan Buddha Park, The meaning and names of each buddha. 부다파크 안내 소책자
위와 같은 설명이 있지만, 이 조형물은 윤회를 설명하는 조형물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손 위에 아이가 서 있고, 아이 밑에는 글들이 적혀있다. 그리고 아이는 손가락으로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잇다. 즉, 이러이러하게 사는 사람은 다음 생애에 이러한 사람이 된다는 윤회를 설명하는 것 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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