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는, 3년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치룰 수가 없었던 라오스인들에게, 모처럼만에 많은 사람들이 만나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보통 라오스는 10월 정도에 '억판싸'가 있으며, 이 절기를 기점으로 보트레이싱, 탓루앙 페스티벌, 몽족 낀찌앙, 설날 등의 행사가 줄줄이 이어지면서, 년말은 축제의 분위기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다. 이와 맞물려서, 올해 2022년 분탓루앙은 3년간 억눌렸던 감정을 터드릴 수 있는, 많은 이들이 벼르고 별럿던 행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탓루앙 광장
2022.11.06 분탓루앙. 들어가는 모든 입구에는 청년동맹 학생들이 지키고 있다. 푯말처럼 남성과 여성을 나누어서 소지품 검사를 한다.2022.11.06 분탓루앙. 가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가방의 내부도 검사한다.2022.11.06 분탓루앙. 들어가자마자, 저쪽 멀리서 큰 소리와 조명이 하늘로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2.11.06 분탓루앙. 광장에는 콘서트를 하고 있었고 (오후 8시 경) 사람들은 앉아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2022.11.06 분탓루앙. 주변 부스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물건을 판매 하고 있었으며, 위의 사진처럼 판매를 위해 열심히 노력중인 모습도 볼 수 있다.2022.11.06 분탓루앙. 주차장 쪽은 주로 핸드폰과 같은 전자제품 부스들이 주로 집중되어 있다.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 광장의 중간 정도에는 안쪽 부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생겼다.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다오커피 부스가 있는데,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부스인 것 같았다.
2022.11.06 분탓루앙. 다오커피 무료 시음 판촉 행사2022.11.06 분탓루앙. 다오커피 부스, 추첨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회자들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 방면.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 방면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 가까이 가니 사람들이 밀집되어 있고, 사진을 찍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 바로 앞에 부스가 있어서 무언가 하고 가 보았다.2022.11.06 분탓루앙. 돈을 받고 스님들이 맛캔을 해 주는 부스였다.2022.11.06 분탓루앙. 부스 옆 막뱅을 파는 곳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 뒷쪽 민속마을 쪽으로 가니, 탓루앙 느아 절에도 부스가 있었다.2022.11.06 분탓루앙. 탓루앙 느아 절에도 역시 스님들이 돈을 받고 맛캔을 해 주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한 스님이 마이크를 잡고 설명을 해 주고 있었다.
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20,000킵/인'을 내야 했다.
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에 있는 나가 등. 많은 사람들이 이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 나가 등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 나가 등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 등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에는 전통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 여성들이 많이 보였다.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 주변을 보니, 전통복을 대여 해 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든 곳이 많았다.2022.11.06 분탓루앙. 전통마을 내부.2022.11.06 분탓루앙. 전통마을 내부2022.11.06 분탓루앙. 전통복을 빌려 주는 곳에서 돈을 지불하고 옷을 빌려입은 후, 사진을 찍으려고 준비하는 사람들.2022.11.06 분탓루앙. 옷을 빌려 주는 곳에는 여러 예쁜 사진들이 많았다. 예시인듯...2022.11.06 분탓루앙. 전통마을. 제사 때 쓰이는 용품들 판매점...2022.11.06 분탓루앙. 전통마을. 옷을 빌려 준다는 푯말2022.11.06 분탓루앙. 전통마을. 스님들도 많이 보였다.2022.11.06 분탓루앙. 전통마을
2022.11.06 분탓루앙. 따이댕 집 이라고 쓰여진 곳에는 모든 소수민족들의 옷을 빌려 준다고 써 있었다.2022.11.06 분탓루앙. 민속마을. 석고에 색칠하는 부스. 스님들도 열심히 공예를 하고 있었다. ^^
📍탓루앙 외부
2022.11.06 분탓루앙. 외부 담벽을 따라 풍선터뜨리기 하는 부스들이 쭉 붙어 있었다.2022.11.06 분탓루앙. 부스 준비할 때 보았던 그 오리목에 원반걸기...2022.11.06 분탓루앙. 외부 길가 한 가게에서는 라이브 공연 하는 곳도 보였다.2022.11.06 분탓루앙. 외부로 더 나와보니 굉장히 소리를 크게 튼, 나이트 느낌의 장소가 보였다.
2022.11.07 분탓루앙. 탓루앙 가는 길목 모습2022.11.07 분탓루앙. 탓루앙 가는 길목 모습2022.11.07 분탓루앙. 탓루앙 가는 길목.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2022.11.07 분탓루앙. 탓루앙 들어가는 문. 안에서는 탑돌이를 하고 있다.2022.11.07 분탓루앙. 탓루앙 앞
📍 허탐마싸파(ຫໍທັມມະສະພາ) 부근 지역
이 부근은 주로 먹는 것을 파는 곳이 많았다. 또한 허탐마싸파 앞에는 멋진 바퀴를 단 배 모양의 모형이 있었다.
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부분은 주로 먹거리를 많이 팔고 있었다.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앞에 만들어 놓은 나가배 모형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앞에 만들어 놓은 나가배 모형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앞에 만들어 놓은 나가배 모형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앞에서 맛캔을 해 주는 모습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앞 광장에서 전통춤 행사기 있었다.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앞 광장에서 전통춤 행사기 있었다.
거의 모든 지역에서 맛캔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주로 길 쪽에는 비구니 스님들이 맛캔을 해 주고, 절에서는 스님들이 맛캔을 해 준다.
2022.11.07 분탓루앙. 허탐마싸파 앞에서 맛캔을 해 주는 비구니 스님들2022.11.07 분탓루앙. 파음웅왕 동상 앞에서의 맛캔. 비구니 스님들.2022.11.07 분탓루앙. 탓루앙 느아 절. 절에서는 스님이 맛캔을 해 준다.
10시가 가까운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2022.11.07 분탓루앙.
분탓루앙 이후
11월8일에 분탓루앙이 끝나고, 11월9일 밤에 한 번 가 보았다. 느낌에 80%는 치워져 있었다. 생각보다 빠른 마무리였다. 그런데 곳곳에 쓰레기가 많았고, 냄새가 진동하였다. 아마도 이전과 같이 깨끗해 지려면 2~3일은 더 지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
2022.11.09 탓루앙광장. 분탓루앙 이후2022.11.09 탓루앙광장. 분탓루앙 이후2022.11.09 탓루앙광장. 분탓루앙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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