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는 여러 민족이 모여살기 때문에, 각 민족마다 설날의 시기도 다르고 지내는 방법도 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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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을 맞이하는 방법은 3대 주 종족인 라오족의 삐마이(ປີໃໝ່), 몽족의 낀찌앙(ກິນຈຽງ), 끔무족의 까르(ກະເຣີ)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겠다. 라오스의 종족 외에도 라오스에는 중국인과 베트남인들도 많이 살기 때문에 한국과 같은 음력설에 새해를 맞이한다.
외국인 중에서는 중국 사람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라오스인들은 음력설을 중국설인 꿋찐(ກຸດຈີນ)이라고 부른다. 중국인과 베트남인, 한국인들은 주로 회사나 가정에서 모여서 함께 설날(삐마이)를 즐기는 편이라서 그렇게 특징적이지는 않다. 그런데 특이하게 베트남 사람들은 설날이 되면 공연팀을 집이나 회사에 불러서 행운을 비는 공연을 한다. 이 팀이 돌아다니거나 공연을 할 때면, 동네가 떠나갈듯 징과 북을 쳐 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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